두 달 전에 꽤 유명한 칵테일바 알바 면접을 다녀온 적이 있다. 알바 공고에는 칵테일바가 좁아 체구가 작은 여성만 뽑겠다는 글과 성소수자도 방문하는 곳이기에 성소수자들에 대한 불쾌감이 없어야 했고 여성주의에 대한 생각을 적어야 했다. 그때 처음으로 여성주의에 대한 생각을 글로 표현한 것 같다. 최근 밀리의 서재에서 발견한 페미니즘 책. 처음 읽어보는 페미니즘 책이다. 제목이 자극적이라 눈길을 끌었다. 메갈과 한남이라 부르며 연애하는 이야기.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본격 페미니즘 연애소설의 탄생!그동안 페미니즘 소설들에서 비교적 적게 다루어졌던 2-30대 남녀간의 연애와 성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 소설이 나왔다. 2, 30대 젠더 갈등이 최고조로 달한 지 book.n..